책소개
의사이자 의학 칼럼니스트인 제임스 르 파누가 쓴 현대의학의 역사. 페니실린에서 비아그라까지 의학의 발전과정과 함께 의학의 현재 모습을 비교적 명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제1부에서는 페니실린, 코트티손, 최초의 시험관 아기 등 '열 두 번의 결정적 계기들'을 통해 현대의학의 발전과정을 충실히 묘사하고...
동기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의학의 역사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지식을 얻는 데에 이 책이 도움을 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책의 줄거리
현대의학의 기적은 1941년에 페니실린이 재발견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죽음의 공포와 고통의 짐을 덜어준 것은 페니실린과 그 이후로 계속 발견된 신약들이었다. 한편으로는 수술용 현미경, 내시경, 인공심폐기 같은 기술적 진보도 현대의학의 기적을 확대시켰다. 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지난 50년간 이루어진 이런 현대의학의 성과는 ‘생물학의 미스터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없이 이루어진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