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명품에 대한 모든 것!『명품시대』는 혼란의 소용돌이 속의 역사와 소비붐을 통한 명품의 탄생, 단춧구멍의 방향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유래를 통한 상류사회와의 상관관계, 디자이너들의 삶과 은퇴에 관한 이야기 등을 통해 명품의 품격과 애티튜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리먼브러더스의 파...
에르메스, 루이비통, 발렌티노, 구찌, 발렌시아가, 샤넬, 이브생로랑, 톰브라운, 프라다, 아르마니, 지방시, 아크네, 돌체앤가바나, 짐머만, 끌로에까지. 명품 하나 소지하지 못 한 나도 자주 듣고, 자주 봐서 알고 있는 브랜드다. 이렇게 일반인조차 알고 있을 정도란 소리는 명품을 더 이상 상류층만 소비하면서 즐길 수 없다는 소리다. 대중매체에 명품 브랜드의 로고가 가려지지 않은 채 흔하게 등장하면서 상류층이 아닌 존재들의 소유욕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욕구가 진해질수록 저 브랜드는 어떠한 역사와 가치를 지녔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