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치가 숨긴 금괴를 찾아 권총을 들고 길을 나선 할아버지, 귀찮은 살인사건에 휘말리다!별일 없이 죽고 싶은 전직 형사 할아버지와 호기심 넘치는 천재 법대생 손자가 금괴를 둘러싼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범죄 소설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 뉴욕에서 변호사로...
박산호 작가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며, 그가 쓴 소설 중 '지팡이 대신 권총을 든 노인'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소설은 2002년 출간되었으며, 국내 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소설은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싸워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그의 삶과 인생 철학, 그 리고 한국 전쟁 이후의 역사적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박산호 작가는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써왔으며, 그의 문학적 재능과 예술성으로 많은 독자들 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직 형사 출신 버크 샤츠는 임종을 앞둔 친구의 입에서 과거 적이었던 나치를 만난 적이 있으며 그가 가진 금괴를 본 적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샤츠는 이 일에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손자 테킬라가 사건에 개입하자 권총을 들고 금괴를 찾아 나서게 된다’
떠오르는 작품
이 책을 읽으면 떠오르는 작품 몇 개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주인공의 성격과 말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출연한 더티 해리 시리즈와 그랜토리노가 떠오르구요. 이 책의 장르를 생각하면 탐정소설과 하드보일드 범죄 소설의 영향이 강하게 배어있습니다.
내 생각(감상평)
버크 샤츠는 87세의 노인입니다. 우리는 노인과 죽음 사이를 따로 떼어놓기 힘들고 또는 당연히 그게 사실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노인이 늙어서 죽기 때문입니다.
주인공도 그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싫어합니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이 풍기는 냄새와 지린내가 마치 자신이 그 자리에 누워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