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러시아혁명을 대표하는 인물 레닌의 평생 동지이자 아내인 나제주다 꼰스딴찌노브나 끄룹스까야가 쓴 회고록이다. 레닌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그리하여 저자는 레닌을 회상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혁명 과정에서 볼 수 있었던 대중의 역동적인 변화를, 또한 혁명가 하나하나의 부침을 그리고 있다.
...
이 과제를 위해 그 두꺼운 책을 읽기 위해 밥을 먹다 말고 책을 폈다. 그 때 부모님께서 레닌을 안다고 말씀하셨다. 레닌을 어떻게 아냐고 하니 어렸을 때 배웠다고 하셨다. 나는 레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대학교에 와서야 이름을 조금씩 들어보고 레닌이란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다. 그런 내가 부끄러워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다가 재빨리 화제를 돌렸다. 그 때를 생각하며 이 책을 통해 레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읽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