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50년 넘게 마음과 뇌의 관계를 연구해온 저자가 신경심리학적 관점에서 마음과 뇌의 연관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국내 뇌심리학의 선구자인 저자는 학자에만 머무르지 않고 오랜 시간 직접 명상을 하며 위급할 때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구하고, 그 지혜와 경험을 혼자 아는 데 그치지 않고 이 책을 통해...
나는 책을 읽을 때 남들과 달리 항상 거치는 순서가 있다. 먼저, 제목을 보고 책의 내용을 추측해보고, 그 다음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알아본 뒤, 본격적으로 독서를 하는 편이다. 이러한 절차를 거친 후 책을 읽기 시작하면, 바로 책의 본문부터 읽기 시작할 때 보다 더욱 많은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거나, 책의 내용에 더 호기심이 생겨 독서에 집중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번에 읽게 된 생각 정원이라는 도서 또한 이러한 순서로 읽었더니, 더욱 관심을 갖고 읽을 수 있었다.
처음 제목을 보고 했던 생각은, ‘생각으로 행복이라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인지, 그래서 그걸 정원이라고 표현한 것인가?’ 라는 의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