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에서 가장 진지하고 뜨겁게 물어야 할 질문, “내 삶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한국인의 에토스에 토대를 두면서도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지성에 입각하여 복음을 설득력 있게 소개한 책. 나들목교회에서 지난 13년 동안 새신자들을 대상으로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소개하면서 꾸준히 업데이트한...
본서의 저자는 김형국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자신의 신학과 사역의 키워드로 삼고 있다. 고1 때 회심한 뒤, 대학 시절 인문사회과학을 공부하며 세상과 하나님에 대해 진실한 질문과 씨름했고, 그 답변을 가지고 캠퍼스에서 모임을 만들어 복음을 전했다. 졸업 후 IVF간사로 5년 동안 섬긴 후, 더 깊은 수학을 위해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약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1년 나들목교회를 개척해 부흥을 경험하다가 하.나.복 DNA 네트워크를 창설, 이후 교회를 나누며 담임목사의 자리를 내려놓고 현재는 하.나.복 사역에 전념하여 이 땅이 교회 세우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하나님을 찾아 들어오는 문에는 세 가지가 있다. 모태신앙을 비롯해 자신의 한계, 인생의 고통을 경험하고 위기나 건강 악화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기 시작해서 삶의 의미를 찾다가 하나님을 만난다. 삶의 의미에 대해 답을 얻고 체험을 통해 진리를 깨달으면서 의미와 가치를 갖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장애물을 만나게 되는데 기독교인과 교회가 만들어 놓은 장애물과 만나게 된다. 기독교인들의 언행불일치와 위선이다. 또 지적 장애물과 실존적 장애물 등이 있다.
모태신앙으로 들어왔으나 중학교 때 친구의 권유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매일의 삶이 기쁘고 즐거웠던 체험을 통해서 믿음이 성장하였으며, 인생의 고통 속에서 믿음의 연단을 받았고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과정 속에서 지금도 성장하고 있다. 삶의 고통 또한 하나님의 진리에 다가가는 일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잘 견디면 믿음의 성숙을 가져오기도 한다. 오히려 우리들이 성장하여 성숙해가는 자양이 되어 하나님만 바라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