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겉표지와 세족식의 그림이 첫 눈에 들어오는데 느낌이 좋다. 저자는 하워드 마샬이고 역자는 배용덕인데 역자의 서문을 보니 복음주의 진영에서 하워드 마샬이 선두주자에 있는 학자로서 책의 분량은 많지 않으나 내용이 충실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잘 정리한 책이라고 소개한다.
저자 마샬은 서문에서 책을 쓴 목적을 밝히고 있는데 “예수님의 인격에 관한 신약성경의 가르침”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자의 책이 “기독론의 토론에 대한 안내서”일 뿐 아니라, 독자들에게 이 주제에 대한 실행 가능한 접근 방법을 제공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마샬은 지난 20년 동안 이 주제를 가지고 논한 7명의 신학자들과 자신의 이런 책과 문헌들을 통하여 초대교회와 예수님이 어떠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는가? 예수님은 기독론을 가지시고 말씀을 하였는가? 인자는 누구인가? 사람들은 예수님한테 네가 그리스도냐? 는 질문을 하게 되었고,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는 최초의 기독교 신앙고백과 참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