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리더라면 반드시 이런 난제에 부닥친다”
첨예한 비즈니스판에 던져진 22개의 딜레마, 이를 풀어가는 기발한 질문수업
이 책은 숫자에만 밝은 헛똑똑이 리더들을 위한 지적인 철학수업이자, 경영이론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적나라한 현실특강이다. 경영자들이라면 반드시...
우리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선택지를 마주하게 된다. 그중 일부에 대해서는 간단명료한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어떤 것들은 유사 사례를 찾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도 쉬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여 골머리를 앓게 되는데, 단순히 삶에 관한 철학적 질문이나 결정의 여파가 나에게 한정되는 것들은 시간을 두고 느긋하게 고민할 수 있으므로 심적 부담이 덜하지만, 내가 소속된 기업체에서 리더로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는 한정된 시간 안에 결단을 내려야 하고 그것이 신속할수록 기업과 조직구성원들에게 최대 이익을 부여할 수 있으므로 나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압박감을 느끼곤 했다.
책의 구성 : 리더의 자세 > 조직의 관찰 > 조직의 변화-혁신-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비판적사고-오캄의 면도칼 > 문제의 해결-사실적시> 조직 하위리더의 자세 >> 조직 구성원의 역할 >> 조직의 소통-구성원의 만족도, 이익의 분배
본 도서와 관련하여 학습자님이 감명 깊게 느끼신 부분 또는 경험하신 사례나 공유하고 싶은 팁이 있다면 자유롭게 기술해주십시오.(500자 이상으로 작성)
본 도서를 읽고 난 후 경영자로서 어떻게 조직을 이끌어 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조직에 참여를 하면서 크게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었으며, 생각하고 있지 않았지만 이러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리더가 부딪히게 되는 문제의 성격은 더 다양해지고 그 복잡도 또한 더 커진다. 따라서 리더는 경영, 마케팅, 회계, 인사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게 되지만, 이들의 조언만으로는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가치 판단이 개입되어야 하는 경우처럼 오롯이 리더의 결단이 요구되는 때문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물론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의 딜레마 상황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리더는 다른 분야에서 실마리를 찾는다. 종교나 철학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철학자의 경영 컨설팅이 조금 어색할 수도 있지만, 마키아벨리플라톤,, 니체, 소크라테스, 헤겔, 사르트르, 포퍼, 버클리,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홉스, 데카르트, 루소 등 22인의 서양 철학자들이 고민했던 문제의 본질을 살펴보면, 기업을 경영하는 리더의 고민과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 철학의 지혜가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록 철학자들의 주장에서 딱 떨어지는 정답을 찾지 못할지라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 정도는 잡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