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에 부모님과 연애할 것을 권하는 열여덟 편의 고백을 묶었다. 효도에는 미래시제가 있을 수 없음을... 기념일을 맞아 부모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함께 소개한다. 365일 내내 하루같이 우리를 기다리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수화기를 들게 하고, 그 가녀린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고, 자신은 항상 뒷전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표현하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인 것 같다. 또한 365일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을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그 은혜에 1/100만큼이라도 보답해야 하며, 그 일을 게을리 하여,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이미 늦는다는 것을 말해주고 깨닫게 하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한다. 모든 이가 이 점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했다. 더불어 이를 통해 부모님이 나에게 주신, 끝없는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더라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