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4가지의 공부습관은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꿈이라는 목표점과 이어지는 길을 보여주는 지도와 같은 것이다. 어떻게 꿈을 찾아야 하는지, 어떻게 즐겁게 공부할 것인지 보여주는 지도! 틈날 때마다, 이 책에 소개된 '플래닝과 피드백 습관', '예습ㆍ복습 습관', '수업성공 습관...
공부 습관 4가지 비밀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당신과 늘 함께 하지요!
나는 당신에게 힘을 주기도 하고, 무거운 짐을 지우기도 해요.
당신을 성공하게도 하지만, 당신을 실패하도록 만들기도 해요.
나로 인해 당신은 위인이 될 수도 있고, 패배자가 될 수도 있지요.
당신은 나를 길들일 수 있어요.
훈련시킬 수도 있지요.
내 이름은 바로 ‘습관’ 이예요.
우리 큰 아이 5학년때부터 공부습관 잡아주려고 나름 노력한다고 했으나, 중1인 지금도 엄마 주도하에 공부하고있는 우리아이를 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나”를 공부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놀라운 공부습관 4가지의 비밀.
1. 플래닝과 피드백 습관
꿈은 있지만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우리아이들, 혹은 어떤 꿈을 품어야 할지 알 수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플래닝과 피드백’을 권해주고 싶어요. 이 두 가지는 꿈을 찾고,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도구랍니다.
마치,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을 표시해두어, 잘 따라 가기만 하면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보물 지도와 같은 것이지요.
플래닝(Planning)은 ‘계획한다’는 뜻입니다, 피드백(Feed back)은 ‘지난과정을 되돌아보며 점검하는 것’을 뜻하고요. 종합해서 말하면 ‘미래를 계획하고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지요.
여기서 잠깐!, 플래닝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케줄링과 다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플래닝 이라고 말하면 ‘방학생활 계획표’처럼 공부 혹은 해야 할 일들 (To Do List)을 정해진 시간안에 분배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정확히 말하자면, 스케줄링(Scheduling)이지 플래닝이 아닙니다.
스케줄링은 목표와 전략없이 그냥 해야 할 일들을 나열한 것이기 때문에 판에 박힌 것 같은 계획만 하게 됩니다. 반면, 플래닝은 이루고자 하는 목표 하에 필요한 전략을 세우는 것을 말합니다. 전략을 수립한 후 에는 그에 따라 시간을 관리하며 실행하고 피트백을 통해 다시 새로운 전략을 세워 나가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