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왕녀를 위한 아르바이트 탐정>은 주로 거친 하드보일드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온 오사와 아리마사가 조금은 힘을 빼고 쓴 유쾌한 탐정물이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 '사이키 류'는, 오로지 합격합격을 노래하며 살기를 풍기는 '현역 합격소원파'도 아니요, 그렇다고 인생 뭐 별 거 있냐는 식의 '인생...
1. 줄거리
• 홀리데이 인 도쿄
나(=사이키 류)의 아버지인 사이키 료스케는 사립탐정이다. 시마즈 씨가 와 사이키 료스케에게 라일왕국의 챠우모트 3세와 제 2부인인 하나코 사이의 제 2왕녀 미오의 경호를 부탁한다. 사이키 료스케는 수락하고 공항에 마중 나갔다가 대사관이 바람 총에 맞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에 사이키 료스케는 미오 왕녀를 러브 호텔로 데려가 숨긴다. 미오 왕녀는 자신이 입학할 대학을 둘러보고는 저녁을 먹는다. 그 사이 사이키 류는 차를 빼러 갔다가 앞, 뒤로 벤츠 차량에게 쫓기다가 겨우 도망친다. 시마즈 씨가 다녀가고 사이키 류는 카마르 교단에 대해 알아보러 간다. 그리고 허름한 창고에 이르게 되고, 안으로 조사하러 들어갔다가 뒤에서 쏜 뭔가에 맞고 기절한다.
• 암살자를 찾아내라.
꿈결 같은 느낌 속에서 사이키 류는 묻는 질문에 대답을 한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상처를 사이키 료스케에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