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리스트에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처럼 익숙하게 잘 알고 있지만, 한 번도 끝까지 들어본 적 없는 고전 명반도 있고, '피가로의 결혼'처럼 친숙한 제목이지만 낯선 오페라 장르의 명반까지 골고루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남들은 어떤 음반을 들을까?’ 하는 호기심 많은 청취자들을 위해 ‘두 번째로...
음악은 기악과 성악으로 나뉜다. 고등학교 때 아는 여자애는 사람 목소리는 생각을 부른다, 하여 기악만 듣는 악취미가 있었다. 성악은 사람이 악기가 되는 것이고, 기악은 물건이 악기가 된다.
(1) 기악은 가사가 없어 음을 기억하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 계이름으로 외워두면 편하다. 굳이 효율을 따지면 수 배는 된다. 중세에 계이름을 발견한 사람이 성가대에 적용해 본 바에 의하면 그렇다.
(2) 성악의 문제는 오페라나 가곡의 경우, 이태리 말이나 독일 말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라임이 있으니 어쩔 수 없다. 번안하는 것은 본래의 맛을 잃게 된다. 무엇이든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애로가 있다.
음반이 인터넷 다운로드를 거쳐서 스트리밍으로 발전했다.
스트리밍이 대세가 된 것은 데이터 통신 발전의 공이다. 환경의 변화, 발전에 따라 개체가 형태를 바꿈은 당연하다.
밥 먹을 때 텔레비전 틀어놓는 것처럼 17세기, 18세기, 그 때는 클래식을 틀어놓았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