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주의 기원 빅뱅]은 고대 그리스에서 출발하여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케플러, 뉴턴 등의 업적을 짚어가며 우주의 체계가 급진적으로 변하거나 조금씩 수정되면서 우리 은하를 넘어 다른 은하로 확장되는 것을 따라간다. 또한 허블, 아인슈타인, 가모브, 호일 등의 과학자들을 통해 서로 멀어져 가는 은하를...
빅뱅이론은 이제 우주의 탄생에 대한 유력한 학설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모든 과학 이론이 그러하듯이, 빅뱅이론도 발표 초기에는 여타 과학자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야 했다. 이 이론에 빅뱅이라는 이름을 붙인 사람도 빅뱅이론을 반대하던 사람이었다. 프레드 호일이 BBC 라디오 방송 중에 이 이론에 대해 경멸하듯이 던졌던 말에서 빅뱅이론이라는 밀이 유래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뱅이론이 주류 학설로 대접받는 이유는 칼 포퍼가 논증한 대로 빅뱅이론을 반증할만한 다른 과학적 사실이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빅뱅이론을 지지하는 과학적 발견이 증가되고 있다.
우주의 신비라는 것이 무언인가?? 나는 어릴 때 만 해도 우주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하였고 지구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우주라는 단어를 듣기만 해도 나에게는 어려운 존재였다. 이런 상태에서 이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 빅뱅이라는 이 책을 읽고 보니 우주의 탄생부터 오늘날의 우주와 여러 가지 우주에 관한 것 들이 자세히 나와 있었다. 우주의 기원 빅뱅이라는 책을 한마디로 말해보자면 빅뱅이론이 성립, 증명되기까지의 과정을 역사적인 과학발견들을 추적해가며 설명해놓은 책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화에서 우주학으로의 변화, 우주에 대한 이론과 대 논쟁, 패러다임의 전환, 빅뱅모델에 남아있는 과제 등을 설명한다. 뒷 부분에는 과학이란 무엇인가와 용어해설이 제시된다.
분량이 500페이지 정도라 약간 부담이 가긴 했지만 생각보다 읽기 쉬워서 만족한다.
1장에는 고대 그리스부터 근대과학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어떻게 하늘과 우주를 관측하고 그 운동과 생성원리를 파악하고자 했는지 나온다. 태양이 존재한 후 지구가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지구와 먼저 존재한후 해와 달이 만들어 졌다는 내용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