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떻게 위로할까?』는 고통에 빠진 이들이 경험할 감정과 결과들을 이해하여 그들을 위로할 준비를 하도록 돕고, 무엇을 말할 것인가, 무엇을 말해서는 안 되는가를 분간하고, 또한 그 위로를 즉시 말해야 할지, 시간을 두고 이야기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부터 성경적 지혜를 나누어 문제의 해결을 돕는 것까지의...
들어가기에 앞서
책 제목은 ‘어떻게 위로할까’
'변화', 성장','투쟁', '치유','도움'의 기술이 아니다.
위로가 필요한 그 시점에 상대방에 대한 위로에만 집중하자
상대방이 매우 연약해졌을 때, 충격 속에 있을 때 어떻게 할까 이해해보자
말로 사람을 도울 수 없다.
사람들이 해 줄 수 있는 말 중에, 상실에 대해 기분 좋게 해줄 말은 단 한마디도 없다.
당신은 그의 고통을 완전히 제해 줄 수 없으며 다른 사람을 고칠 수도 없다.
우리는 그 누구도 위대한 치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제가 암에 걸렸어요. 그것도 말기래요. 3개월밖에 못 산데요
좀 전에 전화 한 통을 받았어요. 그 사람이 사고로 죽었다고, 제 남편 말이에요!
편의점에 갔는데, 거기에 강도가 들었어요. 칼을 들었고요. 지금 제 머리는 멘붕이에요.
경기가 안 좋아 직장에서 정리해고가 시작되었어요. 그 명단에 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