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표지글]이 책에서 방점을 둔 것은 다윈의 진화론을 자세하게 소개하기 보다는 다윈의 사상이 이전의 사상과는 어떤점이 달랐는지, 그가 진화론에서 하고자 이야기 하고자 했던바는 무엇이었으며, 그리고 현재 우리의 현실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독자들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고자 한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최진기이다. 최진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그렇다. 최근 방송에도 많이 출현하면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그 사람이다. 필자는 이 책을 오래 전에 구입했다. 그 당시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잘 쓴 글이라고 느꼈다. 필자 같은 철학에 무지한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제목 그대로 백치를 철학자로 만드는, 철학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사실, 이 책의 저자 이름도 몰랐는데 오늘 와서 보니 우리가 유튜브나 강의, tv에서 한번쯤은 본 사람이었다. 독서감상에 앞서 저자에 대해 알고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실 최진기는 학원강사로 유명하다. 오랫동안 머문 학원강사직을 그만두고 최근에는 다방면으로 활동하고있다. 사회, 경제, 철학, 역사까지 두루두루 섭렵한 분이다. 지식의 폭이 넓고 학원 강사를 해서 그런지 그의 강의를 들으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이 책의 두서에는 매우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이건 무엇일까요?” 라는 물음과 함께 글자 위에는 파이프 그림이 그려져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파이프라 대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