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 정리를 위한 노트의 기술』은 각종 세미나와 기업 강연에서 노트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가 밝히는 노트술의 요령을 담은 책이다. 쓰면 쓸수록 노트를 쓰는 힘이 붙는다. 그리고 일단 완성된 노트는 자기만의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요령, 즉 ‘노트의 기술’만 있다면 효과는 배가 될...
지금까지 세상에 태어나 한 세상을 멋지게 살다간 사람 중에서 공부를 제일 잘한 사람은 누구일까?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생각을 계속 하다 보니 정말로 궁금해졌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근처 도서관에 가서 10진 분류법 중 325번 대를 샅샅이 살펴보았다.
드디어 결론이 났다. 바로 중국이 낳은 세계 4대 성인 중의 한 사람인 공자였다. 공자는 지금으로부터 3천 년 전 사람이지만 공부를 무척이나 좋아했고 또 잘했다. 이것은 그의 제자들이 논어에서 이구동성으로 증명하고 있는 바이다.
아무튼 공자가 이렇게 공부를 잘한 이유는 바로 메모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공자는 일찍이 이런 명언을 남겼다. ‘총명(聰明)이 불여둔필(不如鈍筆)이니라.’ 즉 이 말이 무슨 뜻인고 하니, 아무리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메모해서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머리가 비상했던 공자님의 말씀이니 믿어도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