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경험이 풍부한 리더든, 임원이든, 또는 공공 기업에서 일하든, 민간기업에서 일하든 재무제표에 통달한 인재가 되면 회사 내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자신의 몸값도 더 높일 수 있다. 독자들은 펩시, 크리스피 크림, 제너럴 모터스(GM) 등의 실제 기업 사례를 통해 투자 전략을 평가하는 방법을...
단순히 재무 회계 이야기만이 아니다.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재무, 관리회계도 다루고 있다. 경영이란 프랙티스(practice)라서 자연과학처럼 분파를 나누어 연구하고 논문 발표하고 그럴 계제는 아니라고 본다.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사실, 행위, 프랙티스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시간과 공간의 축에서 생각하면 세상사, 비슷한 것도 많고 다른 것도 많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이 책에서 처음 발견한 사실인데 돈을 놓고 공간적으로 해석하면 환율이 되고 시간적으로 해명을 하면 금리가 된다.
161쪽의 설명이다.
<같은 개념이 서로 다른 시점의 현금에 적용된다. 투자의 수익성을 계산하기 위하여 지금 막 회수한 수익에서 5년전 투자금액을 빼면 안 된다. 서로 다른 통화를 교환하기 위한 시장이 존재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시점의 현금을 교환하기 위한 시장이 존재한다. 이 환율을 이자율이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 이자율은 0%가 아니다. 이는 지금의 1달러 가치가 1년 후의 가치, 10년 후의 가치와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일 이 사실을 무시한다면 나쁜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다. 시간적인 개념에서 앞뒤로 돈을 이동시키는 활동이 매일 일어난다. 미래의 돈을 현재로 이동한 것을 차입이라고 한다. 현재의 돈을 미래로 이동시킨 것은 투자 또는 대출이라고 부른다. 현재가치 기법은 서로 다른 시간의 돈을 비교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이자율은 이를 위한 환율이라고 볼 수 있다>
작금은 인터넷을 통해 공간이 축소되고 있으니 미래에는 비트코인이 되었든 달러가 되었든 하나의 화폐로 통일될 가능성이 있다. 어차피 통화가 지폐가 아닌 비트로 변신을 하는 중이니 말이다. 문제는 통화를 발행함으로써 국가가 있는 것인데 발권력 부분에서 단일통화는 정치적으로 많은 탄압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