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차피 모두가 폐 끼치며 살아가는데
왜 나만 참고, 버티고, 억지로 웃어야 하죠?“이제부터 저도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살다보면 문득 억울해질 때가 있다. 맡은 일이 마무리 되지 않았는데도 퇴근 시간이 되면 칼같이 퇴근하는 옆자리 동료부터, 어디서나 할 말 다하고 다녀서 매번...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에서 쓴 작가의 책은 간결하고 읽기가 편하다.
얇지만 제목또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항상 남들 눈치를 보며 살아왔는데 민폐를 끼치고 산다는 제목이 자극적이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가 예의없고 매너없고 눈치없는 사람인데 이책을 읽고 과연 내가 그렇게 되지나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봤다.
저자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370만의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일본최고의 인기 심리상담가이다.
19년간 저자는 대기업에서 관리직으로 일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인간관계의 피곤함,성과를 중시하는 과도한 업무등을 모두 참고 견뎌가며 언젠가 손에넣을 행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가족과 함께할 시간도 점점 줄어들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행복도 오기도전에 소중한 가정을 무너뜨렸다.
주고받은 상처를 치유하기위해 심리학을 공부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변해가는 것을 느꼈다.
사표를 던지고 심리상담가가 된 케이스인데 잘된 경우라고 볼수있다.
책 날개에 저자의 육성이 들리는 것처럼 가슴에 울리는 말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