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범해보이기 위해 종일 연기하고 지쳐 돌아온 밤이 쌓인 한편으로, 소심해서 얻어지는 것들이 생김을 알고 써내려갔다.
아인슈타인, 뉴턴, 간디, 워런 버핏, JK 롤링, 빌 게이츠 등 소심한 초능력으로 역사를 바꾼 이들이 있다. 이들은 조용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소중한 몇 명과의 대화에서 행복을...
인생의 대부분을 소심하다란 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대범하고 어딜가나 나서서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좋게 보였던 탓일까 아니면 내가 자신감이 없어서인 탓일까 소심함은 왜인지 고쳐야할 점으로 보였다. 그래서 항상 소심한 내 자신을 탓하며 대범한 사람을 부러워도 해보고 고쳐보려 노력도 해봤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아 항상 내 자신을 탓했던 것 같다. 나뿐만이 아니라 대체적인 인식자체가 그러다보니 책들을 봐도 소심함에 대한 책은 많지만 대범함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아마 대체적으로 소심한 사람들은 자신의 소심함을 고쳐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비해 대범한 사람들은 고쳐야할 점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