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평등이 계속되는 이유에 대한 새로운 통찰!경제 위기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평준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금융 위기는 역효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민주주의 제도의 팽창은 평화적인 수단으로서 그럴싸한 후보일 수 있다. 하지만 고대 아테네식 민주주의의 진화가 대중 동원 전쟁과...
# 들어가면서
억만 장자가 몇 명 있어야 세계 인구 절반의 순자산과 맞먹게 될까? 2015년에는 지구상 최고 부자 62명이 인류의 절반인 하위 35억명의 개인 순자산을 합친 것만큼 소유했다. 가장 앞선 선진국에서 조차 재분배와 교육은 이미 과세와 이전을 포함한 소득의 불균형 확대라는 압력을 완전히 흡수 할 수는 없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한 중대하고 격렬한 충격과 그러한 충격이 가져온 한층 광범위한 반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에서는 주요한 불평등의 압착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면 과거의 역사가 아닌 미래에서는 다를까?
# 책의 구성과 내용
1부 불평등의 역사.
불평등의 탄생.
원시 시대의 평준화 : 불평등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었는가? 오늘날 세상에서 우리와 가장 가까운 비 인류 친척인 아프리카 유인원 – 고릴라, 침팬지, 보노보 – 은 강력한 위계 질서를 가진 생물이다. 성인 수컷 고릴라는 암컷들의 하렘을 부여 받은 소수 지배자와 배우자가 전혀 없는 그 밖의 다수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