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극적인 변화를 만드는 매직 타임 1,440분의 비밀
심층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낸
성공 기업인, 국가대표 선수, 전 과목... “새벽 5시에 집을 나서서 자정까지 일했으나 미칠 듯이 바쁘다보니 일하는 시간과 매 시간 일하는 양을 계속 늘렸다. 아침은 차에서 커피와 빵으로...
저자는 하루 24시간이 1440분이라는 사실을 늘 명심하고 산다고 한다. 그만큼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뜻이다. 저자는 1440분을 마음에 새기면서 불필요한 요구, 약속 등을 거절하고 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저자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고 하였다. 예를 들어 건강은 나빠졌다가도 회복될 수 있다. 그리고 돈도 잃었다가 전부 되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문장을 읽고 나니 소름이 돋았다.
저자는 초 단위가 아니라 분 단위로 시간을 신경쓴다고 하였다. 왜냐면 초 단위는 금세 지나가기 때문에 통제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게으른 편이다. 의욕 넘치게 세운 계획도 며칠 하다가 그만 둔 게 열 손가락이 넘는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고 변명할 생각은 없다. 나는 내가 휴대폰을 자주 보면서 시간을 낭비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게으른 습관을 버리기 위해서 다른 책들도 읽어봤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실천을 하지 않았었다. 다들 그러지 않은가. 자기개발 책을 읽을 땐 나는 할 수 있다며 당장이라도 행동할 것처럼 마음을 다잡지만, 책을 덮고 난 뒤엔 뭘 읽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행동. 그래서 이 책을 도서관에서 봤을 때 제목이 먼저 끌렸다. 읽기만하고 실천하지 않는 내 습관을 잘 알기 때문에, 적어도 지금 미뤘던 일을 해치울 습관을 만들고 싶었다. 이 독서 감상문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요약하고 감상을 썼다.
처음 저자가 말하는 주제는 ‘하루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1,440분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이다.
1분만해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가볍게 명상도 가능하고, 자유롭게 글을 쓸 수도 있으며, 고양이를 쓰다듬어 줄 수도 있다.
나는 휴대폰에 시간을 많이 쓴다. 앞으로 필요할 때가 아니라면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평소에 눈에 띄지 않는다면 관심을 끊기 때문에 책상 멀리 두고 필요할 때만 쓰기로 했다. 두 번째로는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는 것. 먼저 최우선 과제를 파악하고 난 뒤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어서 ‘체중감량’이 아닌, ‘두 달 안에 5kg을 감량한다.’가 좀 더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된다. 내 최우선 과제는 개인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그림이든, 독서 감상문이든, 어떤 것이든. 먼저 일주일 이내로 컴퓨터에 있는 모든 파일들을 정리할 것이다. 전자기기가 많은데 정리도 잘 안 해서 예상치도 못한 곳에 내 작업물이 튀어나올 때가 있고, 잃어버린 작업도 꽤 있다. 웹 드라이버는 2년 째 방치중이다.그 후에는 최소 2주에 한 두 작품씩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