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연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 자연은 바로 우리가 태어난 곳으로 과거에나 현재나 아주 먼 훗날이나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갈 삶의 터전이다.
요즘 들어 우리는 환경오염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많은 보도와 기사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마치 낭떠러지의 끝자락에 서 있는 듯하다. 인류는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는 말과 후손들을 위해서 반드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들을 줄기차게 하고 있다.
필자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우리의 상황이 그렇게나 악화되어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곤 했다. 가끔씩 올려다보는 하늘도, 그리고 필자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꽃들과 곤충들, 이러한 것들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우리가 그렇게 심하게 오염된 시대에 살고 있는지 의구심이 생긴다. 물론 하늘에 떠있던 수많은 별들이 사라진 것은 사실이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