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습관 홈트』는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리얼 습관 보고서이자 국내 최초 작은 습관 실천 기록이다. 작심삼일을 탈출하여 습관을 만드는 가장 쉬운 전략 ‘카톡으로 함께하는 습관 트레이닝’의 구체적, 실제적인 방법과 함께 작은 습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습관을 통해 경험한 크고 작은 놀라운 변화들을...
홈트라는 말이 참 유행하고 있나보다라는 생각으로 고른 책이다. 홈트레이닝의 줄임말로 알고 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검색해보니 홈트레이닝에 대한 내용만 나올 뿐, 어떤 단어인지는 상세히 나오지는 않는다.
건강이 중요시되는 요즘 시대에 홈트레이닝이 많이 보편화 되어 있다. 그러한 관점에서 습관홈트라는 제목은 신선했다. 습관을 홈트레이닝 한다는 뜻을 파악한 나도 대단하다고 쓰담쓰담 해주었다.
책은 술술 읽혔다. 저자가 글쓰기를 잘 하는 것 같다. 또한 많은 내용을 쓰려고 하지도 않는 것이 참 좋았다. 정말로 전달하고 싶은 내용만 간결하게, 그리고 반복해서 나열하고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계속 복습하는 느낌으로 읽었다.
다른 자기계발 서적들을 보면, 다들 뛰어난 저자들이다보니, 처음의 노력을 하기 시작하는 도입부분에 조금 공을 들이고, 중간과정을 순식간에 뛰어넘고, 결과를 보여주는 식으로 많이 진행된다.
이 책은 아직 꿈이 확실하지 않거나, 무언가를 꾸준히 해보고 싶은데 매번 실패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부모와 아이들과 같이 실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싱가포르 국립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삼성 SDI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구본형 변화경영 전문가가 주관한 프로그램에서 꿈을 찾은 후 나이 40에 회사를 다니면서 MBA를 준비하여 합격하였다. 일을 하면서 다른 또 무언가를 해내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책 제목처럼 저자는 습관을 잘 실천했을 거라 확신했다.
2016년에 저자는 습관에 관한 글을 9개월 동안 50개를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로 결심했다. 한 달에 6개를 쓰면 매주 1.5개의 글을 완성해야 했기에 최소한 하루 2줄 쓰기를 작은 습관 실천 목표로 정하고 결국 성공을 했다. 그리고 작은 습관 실천으로 3개월 만에 금연에 성공을 하고, 책읽기 2쪽, 글쓰기 2줄, 팔굽혀펴기 5회를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