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완벽한 ‘소통의 시대’에 사랑이 가능할까?
텔레파시로 서로의 마음을 듣게 된 남녀가 벌이는
달콤살벌한 로맨틱 코미디
애플의 새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휴대폰 회사 ‘컴스팬’의 직원들은 애플의 신제품을 납작하게 누를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만들어내기 위해...
# 들어가면서
저자 코나 윌리스는 영미권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미국의 SF작가다.
SF계의 수다쟁이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SF계의 수다쟁이로도 유명한 작가다.
그런 그녀의 소설 크로스 토크는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 통신장치의 교신이 다른 장치의 교신 때문에 방해를 받고, 이로 인해 원치 않는 신호나 간섭이 존재하는 상황
둘. 모임 도중에 우연히 발생한 화제에서 벗어난 대화
셋. 재치 있고 빠른 속도로 이야기하는 재담, 가벼운 농담 그리고 희롱
‘진실한 마음이 만나는 결혼에 방해를 용납하지 않으리라’ 윌리엄 세익스피어 소네트 116
# 책의 구성과 내용
아이폰의 새로운 모델 출시를 앞두고 경쟁사 ‘컴스팬’직원들은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주인공 브디리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젊은 중역 트렌트와 열애 중인데, 지난 밤 트렌트는 그녀에게 연인간의 정서적 소통을 강화해주는 EED수술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