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실리콘밸리가 사랑하는 커피, 북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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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양도영
독후감
2
책소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작은 커피 손수레에서 시작한 브랜드 ‘블루보틀’은 17년 만에 전 세계 커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식음료 브랜드 전문가인 저자는 첨단 기술 기업들이 몰려 있는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이 커피만 파는 카페 브랜드 블루보틀에 열광하는 이유를 탐구했다....
  •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블루보틀을 처음 접한 건 sns에서였다. 커피에 관심도 많고, 커피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하얀색에 파란 보틀이 단순하면서도 사람의 맘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어서 였기도 했다. 단순한 커피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커피로 거듭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블루보틀의 성공 요인이 궁금했다. 블루보틀은 교향악단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제임스 프리먼이 창업했다. 프리먼의 성공요인의 첫번째는 속도 대신 품질을 선택한 것이다. 커피머신에서 빠르게 흘러나온 커피가 아니라 바리스타의 정성과 공들인 시간이 들어간 핸드드립의 커피한잔에는 단순히 커피만 들어있는 게 아닐 테다. 두번째 요인은 진정성이다. 블루보틀은 자신만의 원두를 차별해하는 전략을 펼쳤다. 로스팅 후 48시간 이내의 원두를 사용하고 적합 화된 메뉴만을 판매하여 고객들에게 진정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SNS에서의 홍보였다.
    독후감/창작| 2018.09.18| 2 페이지| 1,000원| 조회(184)
  • [서평]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서평]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이 책을 읽은 멍청한 나의 결론은, 블루보틀의 성공요인은 투자자를 잘 만난 점이다. 지구를 복제중인 ‘구글’이 아니었으면 그 정도의 브랜딩 파워를 가지긴 힘들었을 게다. 다음은 '커피계의 애플'인 블루보틀의 '펀딩(투자 받는 행위, funding)' 현황이다. 참고로 가전의 애플은 발뮤다, 자동차의 애플은 테슬라다. . 12년 2천만불 시리즈 A, 구글 벤처에게 제임스 프리먼은 지배적 지분을 매각함 . 14년 2,575만불 시리즈 B, 모건 스탠리 등 . 16년 7,200만불, 시리즈 C. 피델리티 등 . 17년 4.25억불, 엑시트. 네슬레가 매장 하나당 200억원을 주고 블로보틀을 인수했다. 권투시합처럼 라운드 수를 센다. 주로 C라운드까지 진행하고, 이후에는 상장이나 M&A 시장에 나온다. 블루 보틀은 M&A로 엑시트(투자금을 회수한다는 뜻, 투자에서 탈출) 했다. 14년에 퉁스(커피 정기 구독 서비스 회사)와 15년에 핸섬 커피(마이클 필립스, 바리스타)를 인수했다. 밸류에이션이 급상승한 이유다.
    독후감/창작| 2018.07.06| 3 페이지| 1,000원| 조회(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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