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로부터 온 편지 (이정서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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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정서
독후감
2
책소개 2014년 기존 알베르 카뮈 〈이방인〉의 오역을 지적하며 새로운 번역서를 내놓은 이정서의 『카뮈로부터 온 편지』. ‘김화영의 《이방인》은 카뮈의 《이방인》이 아니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번역 연재를 했던 6개월의 시간을 소설적으로 재구성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소설은 주인공 이윤이 죽은...
  • 카뮈
    카뮈
    2학기에 제출한 두가지 책 레포트는 언어와 관련된 책이라 싶었다. 언어의 온도에 이어 이번에 읽은 '카뮈로부터 온 편지'에서 내가 느낀 공통점은 언어를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과 순간 순간 단어 선택이었다. 나는 표현하는데 있어서 마냥 자유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표현하는데 있어서 순간 선택하게 되는 단어와 문구에 대한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이다. 여러 표현 방식에 상대가 받아들이는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 질 수 있는 선에서 표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무작정 감정 그대로 보여줬다가 책임질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하고 만다. 이러한 예로 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친구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상황들을 자주 보곤 한다. 이번 '카뮈로부터 온 편지' 책을 읽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해외에서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책들이 번역되어 넘어오면서 같은 단어지만 번역자가 어떻게 해석을 하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고, 번역에 의심이라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던 나는 그 글 문장 그대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8.12.21| 1 페이지| 1,000원| 조회(41)
  • 카뮈로부터 온 편지 독후감
    카뮈로부터 온 편지 독후감
    소설은 주인공 이윤이 죽은 카뮈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게 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단지 이것이 번역비평서가 아니라 흥미로운 소설이라는 점을 도입부부터 보여주는 것이다. 소설은 중간 중간 등장하는 카뮈의 원 문장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미스터리적인 긴장감을 잃지 않고 전개 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특이하다. 시작은 오래 전 죽은 것이 분명한 ‘’카뮈를 사칭한 남자에게서 편지를 받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중략>
    독후감/창작| 2018.06.27| 1 페이지| 2,000원| 조회(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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