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창조의 본성을 자극하는 놀이
상상력과 창조의 원천으로서 놀이를 탐구한 책.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조적 영감의 원천으로 놀이와 창조의 원천을 탐구해 예술이 어디서 오는지 알아본다. 놀이를 통한 즉흥적 작업이 어떻게 인간의 내면에서 이루어지는지 살펴본다.
또한 삶의 어떤 요소가 작업을 가로...
놀이라는 것은 더 이상 아이들만이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놀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그저 노는 것이라고 말을 한다. 그것은 옛날 사고방식도 아닐뿐더러,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하는 말이다. 어른들은 그렇게 뭔가를 단정 지으려고 한다. 어른들이 만들어 낸 세상은 아리를 예측 가능한 사회 구성원이라는 틀에 맞춰 넣고 있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단순함을 어른들은 복잡하고 획일적으로 바꿔 놓는다. 그게 바로 어른들이다.
우리들은 흔히 교육이 훈련과 같다고 생각하는 잘못을 저지른다. 실제로 교육과 훈련은 전혀 다른 것이다. 훈련이라고 하면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특정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고, 교육이라는 것은 사람을 만드는 것이다.
잠재된 능력을 바깥으로 끌어내 삶을 보다 잘 살게 만드는 것이다. 그저 학교의 방식대로 머릿속에 지식을 넣고, 수동적인 삶을 살도록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