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속을 털어놓으면 정말 너와 친해질까』는 심리학자들의 흥미로운 51가지 심리학 실험을 바탕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간다.
‘비밀을 털어놓으면 빨리 친해질까?’, ‘듣기만 하는 사람은 친구가 없다?’와 같은 질문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눈과 관계의 진전을 꾀하는 방법을...
속을 털어놓으면 친해질까? 라는 책의 제목에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강연 및 TV 출연 등으로 제법 낯익은 유명 사회심리학자이다. 물론 다수의 심리학 서적을 이미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51개의 심리학 개념들을 소개해 주는 책이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자기계발서에 가까울거라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심리학 서에 더욱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마음은 그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정의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어려운 이유는 그때그때의 마음이 ‘그냥’ 그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마음의 이유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사람은 내가 느낀 감정을 다른 사람들도 느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무거운 마음을 조금은 가볍게 느낄 수 있으며, 불확실한 감정이 해소되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러한 사례들을 토대로 심리학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첫 번째 장의 제목은 “비밀을 털어놓으면 빨리 친해진다-자기 노출과 호감” 로 책의 제목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