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산적인 글쓰기를 위한 실용적 독서 노하우!『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는 현대 일본 최고의 지식인이라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강연 및 잡지 원고 중에서 ‘책’을 주제로 한 글들만을 추려 모은 책이다. 르포 기자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저자는 동경대학 불문학도에서 문예춘추의 기자로, 다시 철학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는 부분은 책 초반부에서부터 말해주고 있다.아주 세부적인 분야까지 그는 전문지식을 먹어치우는 사람이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그에 대한 정보를 통해 그가 경이롭기만 하다. 그는 독서는 목적으로서의 독서와 수단으로서의 독서.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 진다고 했다. 목적으로서의 독서란,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목적이자 즐거움인 책 읽기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문학 작품을 들 수 있다. 수단으로서의 독서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는 것을 말한다. 즉, 독서를 통해 책 속에 담겨 있는 지식이라든가 정보 혹은 원하는 것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책을 읽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요리책, 전문분야의 서적 등의 독서가 이 범주에 포함된다. 30대 이후의 그는 수단으로서의 독서를 지향한다. 그렇기에 아주 다방면의 전문지식들을 소화시켜온 사람이고, 남은 생도 그렇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