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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저자: 이즈미야 간지
독후감: 4건

책소개 직장에서 살아갈 의미를 잃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황하며 심리적으로 불안한 채로 삶을 이어간다. 일본의 정신과 의사인 이즈미야 간지가 쓴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에서는 이렇게 불안함을 안고 사는 세대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쓰메 소세키, 버트런드 러셀,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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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독후감

이 책의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자 음악가, 음악평론가이다. 저자는 우울증의 뿌리는 자아 상실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부모나 사회가 요구하는 것을 수동적으로 해나가면 진정 살아있다는 기쁨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 지적하였다.

독후감/창작| 2021.07.16| 1 페이지| 1,000원| 조회(43)

우울증 , 독후감 , 직업 , 환자 , 일 , 보람 , 천직
[독후감]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마라

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돈’이라는 주제를 빼놓지 않을듯하다. 혹은 사회적 지위, 인맥 등 눈에 보이는 요소들로 자신의 인생이 얼마나 잘 났니 못 났니 하면서 비교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 책에서는(책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우리 삶에서 중요한 건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말한다. <사회적 성공이나 세상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고 이 세계와 사람들을 위에서 내려다보듯 한눈에 바라볼 때, 인간에게는 반드시 실존적인 물음이 눈앞에 나타난다. 이 명제에 고뇌하는 일은 다른 생물은 하지 않는 ‘인간만의’ 행위이며 이때야말로 인간다운 정신이 작용한다.> 우리 세대는 경제적으로 궁핍하거나 당장 돈을 벌어서 가족을 부양하는 세대가 아니다.

독후감/창작| 2019.09.14| 3 페이지| 1,000원| 조회(47)

사회복지 , 철학 , 워라밸 , 일따위를삶의보람으로삼지마라
((강추자료-독후감)) 일 따위를 보람으로 삼지 마라(이즈미야 간지) - 직업소명설 비판 도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린) ‘오늘날 우리는 이미 프로이드의 시대처럼 성적인 욕구불만과 대결하는 것이 아니라 실존적인 욕구불만과 맞서고 있다. 오늘날의 전형적인 환자는 아들러의 시대처럼 열등감에 고민하는 게 아니라 ’정체 모를 무의미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이는 공허함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이를 ’실존적 진공‘이라고 부른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버리면 정신이 쇠약해질 뿐만 아니라 생명 자체도 쇠약해져 마침내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다는 사실이다. - 헝그리 모티베이션(hungry motivation)으로 나아가기만 해서는 안심할 수 없는 지금,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동기가 요구되는 시대에 우리는 과연 어떠한 가치관으로 무엇을 지침으로 삼고 살아갈 수 있을까? 꿈 없이 편하게 살고 싶다 - 자아의 싹이 잘린 채 자라난 세대의 간절하고도 소박한 희망이 더 이상 누구에게도 강요 받고 싶지 않다는 바람, 즉 성가신 일은 최대한 줄이고 조금이라도 편한 인생을 살아가고 싶다는 형태로 발현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일 것.

독후감/창작| 2019.07.12| 2 페이지| 1,000원| 조회(79)

칼뱅 , 막스 베버 , 한나 아렌트 , 인간의 조건 , 천직 , 실존적 진공 , 일상적 공복 , 루터 직업소명설 비판 , 헝그리 모티베이션 hungry m
일 따위를 삶의 보람으로 삼지 마라

프롤로그 총체적으로 우리는 매우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시절이나 그저 살아지는 시절이 있었겠냐만, 경기는 둔화되고, 직장은 구하기 힘들며, 물가는 날로 치솟고, 빈부격차에 상대적인 박탈감은 커져만 간다. 가진 것도, 물려받은 것도 없는 소위 ‘흙수저’기에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삶의 방식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 여행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게임 따위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런 것들이 직업이 된다는 것은 상상해 보지 못했다. 그런 생각은 그저 사치일 뿐이다. 직장이란 무릇 안정되고 월급 많이 주는 곳이 최고니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어렵사리 직장을 구했다. 사원증을 목에 거니 발걸음도 당당하다. 첫 월급으로 부모님 내의도 사드리고 적금도 하나 든다. 그간의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앞으로 펼쳐질 장밋빛 미래를 그려 보지만, 지옥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독후감/창작| 2018.06.08| 4 페이지| 2,000원| 조회(45)

노동 , 니체 , 성공 , 돈 , 빅터 프랭클 , 버트런드 러셀 , 나답게 살기 위해 일과 거리두기 , 이즈미야 간지 , 사람은 결코 일하기 위해 살지 않는다 , 나쓰마 소세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