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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저자: 와다 히데키
독후감: 4건

책소개 그렇게 관심 있는 분야를 혼자 공부하며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공부하는 의사’가 자신의 이야기를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에 담았다. 마흔, 오랫동안 손 놓았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면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하면서 분야 선택부터 시간 관리, 독서법...

10개

[서평] 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설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메시지를 발송하는 송신자의 인격이다. 이걸 도덕성, 품성 등등으로 이야기할 수 있지만 살아온 인생 전반이라 하는 게 맞겠다. 이걸 에토스라 한다. 설득은 로고스라는 논리, 파토스라는 감상이 아니라, 메신저의 인생을 걸고 한다. 하여, 에토스가 가장 중요하다. 저자는 동경대 의대를 나온 정신과 의사다. 입시학원을 운영하고, 영화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저술가와 평론가로 활약중이다. 저자의 특징은 대담한 자신만의 가설이다. 책을 읽어 보면, 곳곳에 과감한 발상이 많이 나온다. 단정적인 어투는 대중에게 호소하는 바는 크지만, 업계에서는 환영을 받기 어렵다. 전문가는 안 되는 이유를 5개 정도는 알고 있는 족속이라 어쩔 수 없다. 돈을 벌기 보다 손해를 안 보겠다는 심리가 3배 강하다. 카너먼을 이렇게 요약했다. 54쪽은 케인즈 가설에 대한 이야기다.

독후감/창작| 2019.04.22| 3 페이지| 1,000원| 조회(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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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이란 혼자서 공부한다는 뜻이다. 학생시절에는 독학이 참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이다. 어린시절에는 누군가가 시켜야 하는 공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누군가가 시켜야만 하고 공부를 하는 자신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필요성은 부모나 선생님이 알지 사실 어린 아이가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한다. 따라서 어린시절에는 대부분 공부를 하기 싫어하며 부모가 정해주는 양만큼만 하거나 하지 않으려 한다. 사실 인간에게 공부가 절실하게 느껴지는 시기는 성인이 된 이후이다. 성인이 되면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영어, 자격증, 기타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공부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 또한 거래처와 대화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시사, 경제 등은 공부를 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면 그들과 대화를 이어가기가 어렵다. 그 외에도 직장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글쓰기, 승진에 필요한 전공 공부 등은 공부의 필요성을 더더욱 느끼게 만든다.

독후감/창작| 2019.01.31| 4 페이지| 1,000원| 조회(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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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와다 히데키는 공부하는 의사로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다. 각종 인문학과 경제, 와인 등 독학으로 섭렵한 것들을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출간해왔다. 어른의 공부에 대해 강조하고 싶은것은 인풋만 해서는 안된다는 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좋아하는 만큼 배우는 것이다. 책을 읽거나 인터넷으로 배우는 것은 어디까지나 인풋공부다. 인풋이 아니라 배운 지식을 자기 나름으로 아웃풋하는 것이다. 이렇게 책을 읽고 독후감으로 쓰는 것은 아웃풋이라고 할수 있겠다. 저자의 오랜 습관 두가지가 흥미롭다. 양치질과 공부 두가지라는 것이다. 여기에 대해 나의 오랜 습관을 덧붙이면 운동과 독서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하지만 저자처럼 대단한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저자는 의학뿐만 아니라 교육, 경제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권의 책을 출간한것은 독학의 성과라고 한다. 어릴적부터 간절하게 바라왔던 영화감독의 꿈을 40대후반에 이루어 영화를 만들수 있었던 것도 영화라는 분야를 독학해왔던 덕분이다.

독후감/창작| 2019.01.20| 4 페이지| 1,000원| 조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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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혼자 공부를 시작했다

도쿄대 의대를 나왔고, 정신과 전문의이자 교수이며, 비즈니스 심리분야의 일본최고 권위자라 는 것이 일반적인 프로필이고, 특이한 것은 도서, 저널 등 엄청난 집필활동과 더불어 독립영화를 만드는 영화감독이라는 것. 저자의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100권이 넘는 도서가 검색된다. 일본어저서와 번역된 저서가 중복되어 나오는 것도 있겠지만, 한국어로 번역된 도서만 해도 수십 권은 되는 듯하다. 전공과 관련된 정신분석학, 심리학 관련 책들도 보이고, 어린아이부터, 수험생, 직장인, 노년기에 이르는 인생의 전 과정에 걸친 공부법에 관한 책들이 수두룩하다. 개중에는 나도 예전에 읽어본 책들도 보이는 듯한데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 걸 보니 그렇게 감명 깊게 읽지는 못했나보다. 의문스러운 점은 30대와 40대, 50대의 공부가 과연 얼마나 차이가 나기에 각각의 책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것, 그리고 50대의 공부에 관한 책이 두권 이상이나 되는데 그렇게 협소한 주제로 그렇게 많은 글이 쓰여 질 수 있는가 하는 것들이다.

독후감/창작| 2018.06.03| 4 페이지| 2,000원| 조회(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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