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선생님’이란 어떤 모습일까? 아이들이 원하는 걸 해주는 선생님? 아니면 공부만 가르치는 선생님? 물론 둘 다 맞는 말이지만, 정말 멋진 선생님이라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을 하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다>는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 같다.
누구나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많은 어려움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잘하는 점보다는 부족한 점만 생각하게 되고 많이 두려워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데 방해가 되는 많은 어려움을 줄이게 되었고, 앞으로 제가 실천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금이나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유치원 선생님이 되기 위한 용기를 조금이나마 얻게 되었습니다. “나도 멋진 선생님이 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물론 멋진 선생님이 되려면 공부도 해야 하고 많은 경험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유치원선생님이 접할 수 있는 상황과 그 상황에서의 대처방식을 선배교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제시해주어서 실제적으로 배울 점이 참 많았습니다. 유머러스하고 캐릭터적인 그림과 만화, 다정다감한 이야기 형식의 문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예비 선생님인 우리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제가 앞으로 유아교육 현장에서 근무할 때 즉, 초보 선생님이 되었을 때 꼭 알아야 할 자세와 기본 상식들이 들어있어서 정말 유익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이대로 실천한다면 유아와 동료교사, 원장님, 학부모님 모두에게 사랑받는 멋진 교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저에게 이 책은 앞으로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그때그때 쉽게 꺼내어 볼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