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유와 교육이 만났다 배움이 커졌다』. EBS에 나왔던 바로 그 학교!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는 키노쿠니학교의 실험과 진화에 대해 소개한다. 학년도 시험도 성적표도, 심지어 ‘선생님’도 없는 학교, 학교의 통념을 깨면서 새로운 교육 모델을 보여주는 키노쿠니학교의 일상과 철학을 알려준다. 17년 동안...
키노쿠니 학교는 대안학교로서 우리나라로는 중학교에 해당하는데 교육 방법은 남다르다고 생각을 한다. 이 책을 읽어 가면서 키노쿠니 학교에 대하여 굉장히 열광하게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학교가 있다면 우리 아이들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이 들게 될 정도 였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대학입시로 인하여 초등학생때부터 아니 유치원 이전부터 부모들은 부산을 떤다. 교육계와 정치계등의 윗사람들의 말과 정책으로 인하여 학부모들이 이리 저리 움직이며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이러 현실을 볼때에, 나는 더욱더 이런 대안학교를 알아보고 살펴보게 되며, 떠한 홈스쿨에 관하여서도 생각하고 알아보고 계획하고 있는 바이다.
키노쿠니 학교뿐만 아니라 저자인 호리 선생님의 교육이녀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그 영향을 주었던 썸머힐 학교에 괸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것을 본다.
저자는 일본에서 키노쿠니 어린이학교의 교장으로 있는데, 그곳은 서머힐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유주의 교육철학을 강조한다. 저자는 일본에 정착하기 전에 세계 곳곳의 학교들을 방문하며 서머힐의 정신이 어떻게 실제 학교교육에 적용되는지를 연구하였다. 저자는 기존의 교육이 지니고 있는 병폐 몇가지를 바꾸려 노력하였다. 첫 번째는 교사가 아닌 아이들의 자기결정을 따르고 존중하는 것이다. 둘째는 개성존중이고, 셋째는 체험학습이다. 이렇게 변화된 틀 안에서 교육을 받는 아이들은 자체적으로 하루일과 계획을 작성하고, 학습여부와 정도도 스스로 결정하며, 전체 아이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저자가 주도한 키노쿠니 학교에서 자란 아이들 역시 미래를 알 수 없고 보장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아이들은 각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