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까지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의식을 확장했다면 이제는 책 쓰기를 통해 인생을 바꾸어 보자. 아직 성공하지 않았다고, 준비되지 않았다고, 스토리가 없다고 망설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권한다. “책은 누구나 쓸 수 있다. 누구에게나 스토리는 있으니까.” 이 책은 시중에...
참 좋은 책이다. 현 시점에서 나에게 가장 좋은 책이다. 지금 절실하니까 그렇다.
무엇이 절실하냐고요? 책 쓰기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 책 바로 앞에 읽은 책 김현성의 “300불로 떠난 이민, 20년 세계일주가 되다.”를 읽은 후 독서 감상문을 아직 쓰지 못했다.
아니, 여러 번 쓰기를 반복했지만 모두 중도 포기했다. 억지로 글을 쓰니까 글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너무 힘들었다. 몇 장 쓰는 것조차 말이다.
아무런 감동도 없었다.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아니 조금의 느낌은 있었지만 읽으면서 정독해서 끝까지 읽기는 참 힘들었다.
왜냐하면 술술 읽히는 책이 아니었다. 재미없었기 때문이다.
김현성 개인의 주장만 들어있고 감동은 없었다. 조금의 감동은 있었지만 그냥 일기처럼 쓰인 글이었다.
하지만 어제 오늘 읽은 조 경애의 “내 삶을 바꾸는 책 쓰기”는 달랐다.
이 책 또한 감동을 주거나 눈물 나게 하거나 심장을 뛰게 하는 책은 아니다. 그런데 ‘300불로 떠난 이민, 20년 세계일주가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