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구를 살리면서 돈도 버는 일아무리 지구가 위기에 빠져 있다고 해도 스스로를 희생해 가면서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줄이겠다고 나설 나라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몇몇 사람의 선한 의지로는 지구를 구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기후변화 역시 철저한 경제 문제이고 돈이 개입될 수밖에 없는 문제다....
빙하기와 지금의 온도차이는 5℃에 불과하다.
현재 온도를 산업혁명 이전 단계로 돌아가기 위해서 2℃를 낮추어야 한다. 이럴러면 화석연료 사용량을 80% 낮춰야 한다. 아주 도전적인 목표 되겠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온도가 올라가면 대 멸종이 생긴다. 지난 133년간 (1880~2012년) 지구 평균기온은 0.85℃올랐다는 보고가 있다. 온도가 얼마 안 올랐구나, 말할 계제가 아니다.
6대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소불화탄소(HFCs), 육불화황(SF6), 과불화탄소(PFCs) 등인데 석탄, 석유 등이 주된 이유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은 데이터 작업 계산의 결과다. 국가 통계 시스템이 있어야 알 수 있어 정확한 정보는 아니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연평균 기온 13.5도다. 춥고 더운 걸 따져보면 평균은 거의 무의미하다. 기후는 꼬리가 두껍다는 '팻 테일' 리스크가 있다. 확률은 작지만 한 번 일어나면 피해가 크다는 뜻이다. eu는 06년에 EU에서 제일 큰 알루미늄 제련소의 문을 닫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