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선시대 인문지리서 ‘택리지’는 주거지를 선정하는 기준으로 지리, 생리, 인심, 산수의 네 가지를 들고 있다. 이 책 『부자의 지도』는 현대적 의미의 택리지로서 살기 좋은 동네가 갖추어야할 조건 네 가지, 교육, 교통, 생활 편의시설, 자연환경을 이야기하고, 입지에서 부의 길을 찾고 있다.
부자들은...
[#3. 빠숑님의 택리지 _과연 사기( Buying) 좋은 땅은 어딘가?]
실학자 이중환은 서른일곱에 시작한 억울한 유배길에 올랐다. 그로부터 30여 년 유배와 유량으로 전국을 떠돌았다. 눈으로 보고 발로 쓴 기록이 택리지다. 그 기록의 마지막 남긴 말이다. "나의 글 역시 살 만한 곳을 찾으려 해도 살 곳이 없음을 한탄한 것이니, 넓게 보는 자라면 글자 밖에서 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조선 팔도의 사람들, 백성의 고통에 함께 아파한 실학자의 질문ᅠ
ᅠ
'과연 살기 좋은 땅은 어디인가?'
빠숑님의 택리지는 지극히 현실적이다.ᅠ"부동산의 본질은 입지와 상품성이다.ᅠ
- 입지 : 교통, 교육, 편의시설 그리고 환경ᅠ
- 상품성 : 대단지 새아파트"
[#3-1. 뜨는 땅]
부동산의 본질은 입지와 상품성이다.ᅠ강남의 압구정동의 경우 입지 경쟁력은 높지만 대부분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많아서 상품성이 떨어진다. 서초구의 반포동의 경우는 새아파트라는 상품성을 갖추었기에 평당 4,000만 원이 가능한 것이다.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