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사의 재해석 (식민지기 1950년대 고도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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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두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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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이 책은 한국경제사의 재해석을 다룬 도서입니다. 식민지기, 1950년대, 고도성장기를 거친 한국경제사의 재해석에 대한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 한국경제사의 재해석
    한국경제사의 재해석
    한국 경제 성장은 세계사적으로도 유례가 별로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이런 발전에 대한 진지한 연구나 토론이 부족한 듯하다. 단순하게 기존의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집을 참고하여 군사독재를 통한 경제발전이 가능했다라든지, 비판론자들의 주장처럼 그 당시의 세계적 경제상황을 기준으로 볼 때 당연히 발전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인들의 근면이 성장을 가능케 했다라는 단편적인 주장이 난무한다. 한국의 경제발전은 일본 식민지기와 이승만 정권의 통치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연구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악몽과 같은 과거를 잊고 단절하고픈 한국인들에게 우리의 역사의 실제적인 부분은 많이 지워지고 가리워져 있다. 김두얼 교수는 이 책에서 기존의 전통적인 사고를 뛰어 넘어 여러 통계와 사료들을 통하여 한국 경제사를 재해석하려고 시도한다. 그리고 1910년 이래 한국의 경제 발전사를 통계와 자료를 기반으로 연결하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 략> 1. 최하층민을 통해 식민지기 생활 수준 : 남성 행려 사망자의 신장 분석 일본의 식민지 지배는 동시대 다른 제국주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강압적이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일본이 식민지 조선을 착취하고 상당한 경제적 이득을 얻은 반면 식민지 조선의 생활 수준은 악화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최근 김낙년 교수에 따르면 1911-1940년 동안 실질적인 GDP는 연평균 4.1%, 일인당 실질 GDP는 연평균 2.7% 증가했다. 전간기(1919-1939) 동안의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고려하면 이런 성장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허수열은 식민지기 동안 조선인 미숙련 남성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조선인 숙련 남성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증가했음을 보여 준다. 본 연구는 일제 식민통치기의 행려사망자의 신장을 연구하고 있다. 그 결과 25-30세 남성 행려사망자의 평균 신장은 식민지기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1880년대 출생자들, 즉 식민지기 이전에 성인이 되어 신장이 결정된 사람의 키는 158.9cm 인 반면, 식민지기에 태어났던 1910년대 출생자들의 키는 160.2cm 였다.
    독후감/창작| 2018.03.18| 14 페이지| 2,000원| 조회(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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