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이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놀라운 공감의 힘
캐나다의 유치원 교사였던 저자는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기가 가진 힘’을 발견하고 지역에 사는 갓난아기를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에 초대해 아이들로 하여금 1년 동안 갓난아기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는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심리 교육’ 프로그램, ‘공감의 뿌리’를 시작한다.‘공감의 뿌리’는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사회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인간 관계의 여섯 가지 요소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이 책은 저자가 학교 학생들이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까 고민한 것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집안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예전부터 존재한 이른바 대물림이며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타인에 대해 애정을 느끼게 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의 뿌리’라는 제목보다 부제목인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세상을 바꾼다’가 훨씬 마음에 더 와 닿았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좋아하는 이유도 있지만, 공감의 뿌리라고 했을 때에는 단순히 공감의 시작은 어디에서부터 시작이 되며, 공감의 중요성만을 설명하는 것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부제목인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세상을 바꾼다’를 보면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공감. Empathy. 共感. 철학자 맥컬로우는 <학교 개혁의 진실과 윤리학>이라는 논문에 이렇게 썼다고 합니다.
“도덕적 상상력이란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이다. 혼자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함께 느끼고 타인의 기분을 살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교육으로 길러야 할 능력이자 시민이 정치권에 요구해야 할 능력이다.”
1. 책 소개하기(어떤 배경의 저자가 누구를 위하여 어떤 목적으로 쓴 책인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다른 부분들도 좋은 것을 많이 배우게 해주었지만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생각하고 이 책을 읽으므로써 육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질 이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선 아이를 까다로운 기질, 순한 기질, 더딘 기질로 나누고 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순한 기질일 때 좋아한다. 남에대한 적응성도 빠르고 규칙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반대인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는 부모가 굉장히 다루기 힘들어하고 더 나아가 까다로운 아이를 가지게 된 것은 나의 양육방식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공감의 뿌리」독후감
TV뉴스와 신문기사를 보다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기사가 바로 학교폭력에 관한 내용이다. 일본의 ‘이지메’에서 시작되었다고 여겨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왕따’문제는 이제 하루 이틀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런 ‘왕따’문제가 비단 국내 청소년들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런 따돌림(BULLYING)현상은 교육계에서 중요 문제로 부각될 만큼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해결 방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유아기 시절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닌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상대방의 상황에 ‘공감’을 할 수 있는 가 아닌 가 바로 이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현대사회에서 상대방에게 공감을 하며 소통 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서적인 성장 발달이 이루어지는 유아기 시절에 이런 공감능력 향상 교육을 집중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이자 연설가인 메리 고든은 이 책에서 자신의 경험과 경력으로 만들어낸 ‘공감의 뿌리’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