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갈매나무의 시인, 백석』은 시인을 이해하는 많은 방법 중 ‘작품’을 통해 다가가기를 선택한 결과물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음식 냄새 가득한 큰집의 정경에서부터 ‘흰 바람벽’이 오가던 낯선 땅 어느 골방에 이르기까지, 시인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작품 해설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책 내용과 관련하여
토론해볼 만한
주제 2가지와
이 주제에 대한
나의 주장(견해)
및 주장(견해)의
논리적 근거 쓰기
① 토론(탐구) 주제: 백석 시인의 생애는 행복했을까 불행했을까
위 주제에 대한 나의 주장(견해): 행복했을 것이다.
위 주장(견해)의 논리적 근거들: 백석은 오산 고보를 나오고서 집안 사정으로 진학하지 못하고, 고향에서 책을 읽으며 소일했다고 한다. 이런 불행한 과거를 보냈지만 백석은 사랑을 하고 삶의 행복을 찾은 것 같다. 그의 시(ex. 나와 나타샤와 당나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말이다.
② 토론(탐구) 주제: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는 정말로 나타샤가 시인 백석에게 한 말일까?
위 주제에 대한 나의 주장(견해): 아니다. 화자가 나타샤에게 바라는 말일 것이다.
위 주장(견해)의 논리적 근거들: 앞에서는 내가 나타샤를 사랑해서 눈이 내린다고 했지만 3연에서는 조금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