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도 삽질 중』에서 저자는 재무성과 법률사무소에 다니며 고군분투했던 신입 시절, 말 그대로 삽질의 나날을 보내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해소할 19가지 처방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사표의 유혹을 뿌리치고 일할 맛을 되찾기까지 자신의 초년생 시절을 지탱해준 한마디, 어려울 때 힘이 되어준 한마디를...
저자는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이다. 이미 대학 3학년 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고, 4학년 때 국가공무원 제1종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일본 재무성에 들어가 국제 과세와 조세정책 업무를 담당하였다. 그러나 저자에게도 실수, 이른바 삽질의 연속이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이 있었다. 그러한 과정들을 어떻게 거치며, 현재의 베테랑이 될 수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 세세히 언니처럼 누나처럼 알려주는데 일본과 우리나라의 직장 문화가 비슷해서인지 몰라도 공감가는 내용이 꽤 많다. 마치 나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겪는 월요병,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마음은 직장 생활의 적이지만 이러한 만성적인 직장 알레르기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또 도망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슬럼프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매 순간순간의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줌으로써 직장생활에 아주 큰 도움을 줄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