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대가 묻고 18명의 심리학자가 답하는 살아 있는 심리학 이야기』는 중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 저자가 청소년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수업하는 느낌으로 쓴 독특한 형식의 심리학서다.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프로이트, 융, 아들러 같은 익숙한 심리학자뿐만 아니라 특별히 페스팅거, 올...
성적 지향, 관계 붕괴, 소통 단절, 위험 사회 등이 즐비한 사회에서 심리학이 어떤 역할을 하
는지 답문 형식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총 18명의 심리학자가 등장한다. 정신분석과 성격심리의 거장인 프로이트와 융, 낯설지만 꼭 알아둬야 하는 페스팅거, 올포트, 트버스키 등 편식하지 않고서 다양한 시점에서 조명하였는데 아무래도 18명이니까 내용이 길고 어렵기 마련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각자 강단에 서서 자신들이 주장하는 이론의 개념을 핵심만 짚어 수업하기 때문에 비전공자나 입문자에게 전혀 어렵지 않고 지대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