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전쟁
디플레이션의 시대를 준비하라
작가소개
이상민 지음
4000권의 독서 4000편의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20여권의 책을 쓴 작가이다. 대안교육 공간인 ‘도산학교’를 운영 중 이다.
청년정신 출판
내용요약
책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세계경제의 흐름을 설명하고 읽도록 되어 있다. 세계경제의 핵심은 제조업이라고 작가는 생각한다.
제조업이 기본적으로 부의 원천이 되어야 선진국의 대열로 들어설 수 있다.
그러나 제조업은 세계적으로 아웃소싱의 열풍으로 인해 중국이나 제 3세계의 국가들로 생산시설이 이동하였다. 이 과정에서 선진국의 일자리는 감소한다. 제조업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빈자리를 서비스업이 대신한다.
이 현상은 전 세계적인데, 책은 중국, 일본, 미국, 한국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2장은 한국경제의 딜레마에 대해 소개한다. 양극화와 고령화이다. 양극화는 소득의 양극화가 진행되어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는 경향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중산층은 무너지게 되고, 중산층이 무너지면서 소비시장의 구매력은 급감한다.
소비시장의 구매력이 급감하면서 국내기업들은 모두 외국으로 나가게 되고, 소득과 일자리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고령화도 비슷하다.
젊은이들이 일자리가 부족하고 소득이 줄어들면서 결혼을 기피하고 자녀출산을 피하게 된다. 동시에 고령층이 증가하게 되는데, 고령층은 아무리 증가해도 소비를 증가시키지는 않는다.
게다가 고령층도 다수가 저소득층인 상황 이여서 미래는 더욱 불투명하다.
3장은 일본의 상황과 우리나라의 상황을 비교한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20년 전에 우리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겪고 있다. 일본의 사회현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청년들의 생활을 예측하고 진단한다.
4장은 디플레이션의 시대에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는 내용이다.
책은 다양한 사례를 들면서 이제 안정적인 직업은 사라졌다고 설명한다. 공무원, 변호사, 의사 등등 모두 저임금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으며, 삶의 질은 점점 후퇴하고 있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