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음이란 과연 무엇일까?<30년만의 휴식>, <친밀함>, <자존감>으로 현대인에게 마음 평안의 길을 제시했던 국제정신분석가 이무석의 『마음』.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다가 큰 위기를 맞게 된 강군 가족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마음의 동력인 정신 에너지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살아가면서...
Ⅰ. 방어기전
방어기제 : 마음이 상처 받고 괴로울 때 마음이 마음을 보호하는 것.
1. 퇴행 : 자기를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
나의 경험) 내가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면 고등학교 시절 때처럼 이야기를 한다.
2. 반동형성 : 상대를 증오하면서도 보복이 두려워서 친절하게 대하는 심리기제, 보복을 피하고 안전을 도모하려는 마음의 전략이다.
3. 플라세보효과 : 마음이 뇌를 움직여서 엔도르핀이라는 강력한 진통제를 분비시킨다고 생각하는 것, 밀가루와 맹물에 진통 효과가 나타나는 것.
4. 노세보효과 : 플라세보효과와 반대로 부정적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
5. 억압 : 의식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생각이나 욕구들을 억압을 통해서 비의식으로 추방한다.
6. 양가감정 :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비의식에 숨어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어머니를 동정하고 있는 것과 같은 다른 감정을 지니는 것.
7. 취소 : 양 대리가 피로회복제를 민과장에게 주면서 속으로 ‘민과장이 뭐가 예쁘다고 내가 이런 짓을 하는거야?’처럼 죄책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하는 행동.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행동.
최근 마음이 힘든 일이 있었다. 좋지 않은 일은 도대체 왜 한꺼번에 생겨나는지 답답한 마음에 집 앞 공원을 매일 저녁 한 시간, 두 시간을 돌아도 도저히 진정이 되지를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한 친구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요즘 힘든 일이 있다고 고백을 하자 친구는 이무석 정신과 의사의 <마음> 이라는 책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며 내게 권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위로가 되었던 부분은 인생은 살기 힘들다는 작가 본인의 고백이었다.
마음의 공허함을 폭식으로 달랜 강군
공허함 -> 허기-> 내면의 배고픔
부모의 이혼 (불안) ->두려울때 두려움을 잊기 위해 공부(집중 안됨) 음식 (20kg)
<중 략>
합리화는 자기 보호와 체면 유지를 위한 아주 흔한 방어기제지만 지나치거나 병적으로 심하면 정신병적 망상
예> 외도하는 남자 –부인이 아프니까 / 나를 더 이상 안 좋아해서
합리화는 비의식의 방어기제로 자기도 모르게 행동을 합리화 거짓말은 본인이 그 행동의 설명이 허구라는 것을 충분히 의식
<중 략>
<누구일까요?> 프로젝트우리병원에는 직원 부모님이 입원하시는 사례가 많습니다.
우리 부모님같은 마음으로 모시는 병원이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어느날 모직원의 아버님께서 입원을 하셨는데, 직장 동료인 ***씨가
아버님의 쾌유를 빌면서 건강음료를 챙겨주시는 친딸 같은 모습을 발견했습니다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면서... 작은나눔속에 감동이
봄처럼 찾아옴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