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만나는 여행서『원자, 인간을 완성하다』. 우주와 인간의 아름다운 순환 고리를 시종일관 우아하게 펼쳐놓고 있는 저자는, 인간과 원자의 관계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지구의 미래까지도 독자와 함께 고민하고자...
9월에 공통도서인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라는 책을 받고 제목을 읽으니 이번달 책은 먼가 어려운 책이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원자라는 단어가 고등학교 시절 화학시간에 머리 아프게 외우고 배웠던 기억이 있었던지라 그렇게 느껴졌었나 보다. 고등학교 시절 화학 주기율표를 익숙한 음악 멜로디에 섞어서 주기율표를 외우게 시켰던 성함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화학 선생님이 생각이 났다. 칼~카~나~마~알~아~철~니~주~납~수~구~수~은......... 아직도 잊어버리지 않았던 주기율표상의 원자 리스트다. 이 주기율표는 화학에서는 기본이었고 수없을 들으면서도 늘 화학은 어렵다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던 학착시절 이었다. 독서를 시작하자 처음에 어렵게 생각했던 그 생각은 역시나 맞아 떨어졌다. 읽으면서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고 머릿속에 잘 들어오질 않았다. 그래서 책을 읽고 나서도 독후감을 위해 책을 다시 펼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가 바로 원자다. 나트륨, 탄소, 질소, 인, 칼슘, 철. 당신과 나를 비롯한 다른 모든 생명은 우주의 구조 어딘가에 영원히 존재하게 된다. 과학은 우리의 참모습을 꾸준히 밝혀내고 있다. 과학이 발달하여 지금은 원자를 하나씩 따로 볼 수 있고, 원자들이 내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