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욤 뮈소가 다시 돌아오다!『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등 발표하는 소설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 그가 허를 찌르는 반전의 미스터리 소설을 들고 다시 찾아왔다. 프랑스 출간 당시 초판 부수만도 30만 부에 달해 독자들의 기...
이번 소설은 읽는 사람의 의표를 찌르는 반전의 묘미와 미스터리적 요소가 뛰어난 작품이다.
완전하게 읽는 사람의 의표를 찌른다. 따라서 읽고 난 다음의 느낌이 유쾌하고 깔끔하다. 참신한 미스터리 기법이 구사되는 가운데 사랑과 야망의 이야기가 녹아들어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에단 휘태커와 셀린, 제시, 지미는 뮈소의 캐릭터 연구가 빛을 발한 결과 색다른 묘미를 주는 인물들이다.
1. 줄거리
호화 요트에서 잠이 깬 에단, 옆에는 아름다운 여성이 잠을 자고 있다. 누구나가 아 주인공 남잔가보다 하겠지만 옆의 여성은 엑스트라일 것을 예상한다. 왜냐하면 앞전에 에단이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지는 에필로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에단은 일어나 자신의 옆 자리에 있떤 아름다운 여성과 하룻밤을 함께했다고 예상하고, 여성을 깨우지 않고 생방송 촬영을 하기위해 출근한다. 잡지에 실린 자신의 얼굴과 기사를 보고 만족스러운 생방송이 있었지만 에단은 행복하지 못한다. 방송 내내 행복을 찾아야 한다며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의사의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오직 성공만을 위해 외길로 달려온 남자는 자신이 만들어넨 모순된 생활에 외로움과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 유리벽에는 온통 모순으로 가득찬 약하고 외로운 한 남자의 지친 얼굴이 비쳐 보였다. 심연의 가장자리에서 서서 슬픔과 수치심에 번민하는 남자, 내면의 아우성과 싸우며 성공의 외길을 향해 달려온 한 남자의 얼굴이. 」 p.67
그럼에도 그는 그 모습을 고치려하지 않고 생활하기를 선택한다. 계속해서 스트래스를 받게되는 에단, 사랑하는 여인 셀린의 결혼식 소식과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던 아이의 자살 공들였던 탑이 한순간에 허물어지는 하루를 경험하게 된다.
아이의 자살로 인해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에단은 하루가 지나면 자신의 몰락을 예감하며 행선지 없이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차가 멈춰선다 그러고 중요 인문인 택시기사와 만나게 된다. 행선지를 말하지도 않았는데 택시기사는 에단이 가야 할 곳에 그를 내려 준다. 그곳은 옛연인 자신이 아직도 그리워 하며 사랑하는 셀린의 결혼식장이였다.
「결혼은 경박하게 변덕스럽게 경솔하게 계획하고 실행해서는 안 될 진지한 약속입니다. 결혼은 결정적인 성사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맺은 끈은 인간이 풀 수 없기 때문입니다 」 p.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