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격언의 모음집 형태로 되어있어서 읽기도 쉽고 꽤 두껍지만 내용도 돈에관한 내용이라 지루하지도 않고 매우 재미있다. 그중에서도 마음에 와닿는 몇가지 격언들을 소개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저금보다 나은 연금술은 없다.
뭐니 뭐니 해도 배고픈 슬픔이 가장 크다
굶주림이 있는곳에는 잠도 없다.
이런사람들은 죽을때까지 만족하지 못한다. 지식을 구하는자와 부귀를 구하는자.
사람의 일생을 지배하는 것은 지혜가 아니라 운이다.
여러 가지 상충되는 격언들이 혼재되어있지만, 그중에서도 곱씹어 볼만한 문구들을 위와같이 골라보았다. 우선 저금이 부자가 되는 가장 첫걸음이라는 것. 누구나 알만한 문구이지만, 또 이만큼 무시되는 가치도 없는것같다.
그리고 가난의 가장 무서운점은 배고픔이라는 것. 또한 너무나 당연해서 넘어가기 쉽지만, 돈의 본질적 가치는 다른곳에 있지 않고 그것을 사용하는데에 있다는점에서 먹고사는 문제를 빼놓을수가 없다.
그런데 부는 그렇다치더라도 지식을 구하는자역시 죽을때까지 만족할수 없다는점은 좀 새로웠다. 새로운 개념인데, 내가 바로 그런 부류였던 것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