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치 시대의 역사를 일상사로 읽는다. 히틀러를 비롯한 나치 지도부나 정치, 경제 혹은 사회 체제를 연구하는 기존의 정치사 및 사회사의 전망에서 벗어나, "아래"에 있는 "작은 사람들"이 그 체제를 어떻게 경험했고, 그들의 경험이 체제에 미친 영향은 무엇이었는가를 질문하고 답한다. 또한 나치즘을...
저자는 서론과 1장에서 "일상사 연구" 에 대한 옹호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가 서론에서 밝히듯이 특히 <파시즘>에 대한 연구는 일상적으로 접근을 할수록 개별자의 경험과 이해를 복원하는 과정 속에서 연구자의 도덕적 가치기준이 함께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치 시대에 있어서 일상에 대한 "관심"은 나치 체제에 대한 그 동안의 연구에서 자명했던 사실이나 가치를 상대화시켜 버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 나치시대의 일상사?
책, 「나치시대의 일상사」는 나치시대를 지배했던 일상의 느낌과 반응을 기술한 책으로, 나치가 당시 시대를 지배하던 원인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히틀러라는 독재자가 사실은 높은 득표율로 인하여 당선된 사람이라는 것도 놀라운 사실이지만 나치가 짧은 기간에 독일을 지배한 것도 놀라운 사실이다. 나치당은 히틀러가 독재할 당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미 그 이전에 만들어져 존재해오고 있었던 당이다. 이 이유를 저자인 데틀레프 포이케르트는 「나치시대의 일상사」에서 패전 후 나치당에 대거 참여했던 사람들을 이유로 든다.
나치당의 당원은 중간계층으로 전쟁의 패전으로 인하여 생계에 위협을 느낀 사람들이다. 이는 경제적 요인에 의해 중간계층에서 하위 계층으로 떨어져 본인의 사적 영역에서 밀려낫다고 느끼는 사람들인 것이다.
요컨대 책, 「나치시대의 일상사」에서는 이런 중간계층들로 인하여 부상한 나치당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 책이다.
2. 이 들이, 나치당에 참여한 이유?
데틀레프 포이케르트는 이 들이 나치당에 참여한 이유를 세 가지 정도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