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광활한 생계의 현장에서도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느끼며 소명을 갖고 사는 것은 과연 불가능한가?’, ‘주님이 그토록 어려운 문제를 우리의 삶에 주신 것일까?’ 등의 질문들이 목회자인 자신의 인생 속에서 커다란 숙제로 다가왔으며 이 책 [생계를 넘어 소명]은 그의 인생 숙제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주위 환경을 불평하며 산다. 학생은 학생 신분에, 직장인은 직장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며 불평하며 속상해한다. 요셉처럼 우리는 각자의 ‘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지도 못했고 결국 하나님을 느끼지도 못했다. 죄로 인하여 주님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늘 곁에 있는 주님을 느끼게 하여주시옵고.
선한 목자가 내 삶을 인도하시는 것을 믿기 위해선 대전제인 선한 목자 즉, 목자가 선하다는 것을 먼저 믿고 깨달아야 한다. 의심을 떨치지 않으면 인도의 발자국으로부터 멀어질 것이다. 또한 목사는 삯꾼이 되어선 절대 아니 된다. 하나님께서는 목자로서 무엇을 했는지 반드시 물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창제하신 이 세계에서 직업관은 중요하다. 무슨 일을 하듯 주께 하듯 하라는 말씀에서 직업관은 이 세계를 살아가는 기본 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