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숱하게 겪고 있는 대화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책이다.... 누군가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말’이라는 도구를 신중하게 써야함에도 일상의 대화처럼 무심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하며 적어도...
오카다 다카시라는 일본인이 쓴 책이었다. 저자는 대화를 잘 하려면 상대의 존중감, 자존감을 높이고 상대를 위협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일본은 그나마 욕이라도 없지 한국은 안 그래도 말투가 공격적인데 욕도 쉽게 하기 때문에 말로 상대를 쉽게 무기력하게 만들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당당한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인이 대개 주관이 분명하지 않은 경향이 심해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 같은데 일반적으로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주장을 곧게 말해야 한다. ‘같은데’ ‘이지 않을까요’ 이런 애매함은 자기 주관도 부정하는 꼴이 된다.
저자는 말로서 공감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공감이라고 하는 것은 상대로 하여금 배려,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독후감
우리가 타인과 사회적인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제일 많이 그리고 쉽게 사용하는 수단이 바로 대화일 것이다. 대화는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 그 위치를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게 만든다. 단순히 정서적인 관계만이 아니라 자신의 중요한 목표를 이루는데 있어서 상대방을 설득하는 도구의 역할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대화의 중요성을 수많은 현대인들이 잘 모르고 있다. 그 중요성을 알고는 있다고 하더라도 실생활에서 어떻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많다. 일본 유명 정신과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오카다 다카시는 자신이 몸을 담고 있는 분야인 정신의학 이론과 심리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대화 기술과 전략을 이 책에서 소개해주고 있다. 이미 수많은 현장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은 심리대화 방법들이기 때문에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