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CEO의 습관』의 저자가 착안한 지점도 바로 그것이다. 제 아무리 탁월한 재능을 갖추고, 모든 조건을 완비한 사람도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부지기수다. ‘명문대를 나오지도 않았으며 은숟갈을 물고 나온 출신이 아니’면서도 성공하는 사람도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그 차이가 바로 ‘성공을 위한...
회사로부터 건네 받은 책의 제목에서부터 불평을 갖고 책을 폈던것같다. 내가 CEO가 아닌데 왜 이 책을 읽어야하나 하는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책을 읽어 내려가며 사례를 통한 설명에서 CEO의 위치를 내가 잠시 간과하고있었다고 생각했다. 역으로 생각해보니 ‘CEO도 하는데 내가 읽고 배우는게 당연하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CEO란 직책이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직책이라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단순 높은 자리일 뿐 아니라 ‘기업의 전체적인 부분을 책임지고있는 자리’라 생각하면 누군들 쉽게 앉아 있을 순 없을것이다. 나는 캡틴이란 직급 이후 열심히 일해왔다고 자부심을 갖고있었다. 하지만 과연 CEO의 마음가짐처럼 내가 능동적으로 일해왔는가 하는 의문을 던져보기도 했다.